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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백패킹 후기

강원/충청권 | (219) 횡성 계곡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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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디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2-18 08:51 조회122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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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이 지났건만 아직 산과 계곡에는 겨울이 남아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겨울트레킹을 즐기기 위해 이번주도 배낭을 짊어지고 길을 떠납니다.

 

주말이면 막히는 영동고속도로의 정체를 피하기 위해 아직 어둠이 남아있는 새벽에 집합합니다.

오랜만에 백패킹을 가시는 자연인님, 오늘은 늦잠 안주무시고 제시간에 도착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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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분, 유명하신 분이죠. 이분은 저랑 왕왕 같이 가시니, 그래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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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해가 떠오르는 영동고속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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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부터 내린눈이 고속도로에는 없으나 횡성에는 많이 있기를 기대하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고속도로를 달려갑니다.

이윽고 들머리에 도착하니 은근 기대했던 눈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침식사도 거르고 산과 계곡에서 아점을 맛있게 먹기위해 속을 비운상태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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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쌓인길을 랭글러로 올라가는 맛이 지대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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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는 걸어올라가도 좋고 타고 올라가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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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차로 올라갈 수 없는곳까지 올라간후, 배낭을 내립니다.
이제부터는 배낭을 짊어지고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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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개시하는 헬리녹스 GL145SA 입니다. 리뷰는 했지만 실전사용은 오늘이 처음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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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다 배낭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서 배낭을 재차 확인하시는 유령님, 별일 아니었던 것으로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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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들어가서 걷기 시작하자 눈발이 굵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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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계곡이 우측으로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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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젠까지는 필요없을 정도의 눈길이지만 눈이 오니 겨울느낌도 나면서 참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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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맞으며 아무도 없는 조용한 산길을 올라가니 기분이 썩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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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걸어가도 계속 걸어갈 수 있을것 같은 조용하고 멋진 오지계곡 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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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펑펑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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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하류는 얼음이 다 녹아 물이 세차게 흐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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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은 화전민터의 석축이 아직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화전민터의 석축만 보아도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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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펑펑오는 깨끗한 산속에서 산길을 걷고 계곡을 건너갑니다.

운치있고, 낭만있고, 멋있고, 기분좋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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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는 자연은 아름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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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걸어서 도착한 이곳, 명당자리가 보입니다.

가운데 옹달샘이 있는 계곡 한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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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베이스캠프를 구축합니다.

반은 계곡에, 반은 땅에 걸쳐 쉘터를 구축합니다.

이제 입춘이 지나 낮에는 얼음이 녹고, 밤에는 다시 얼기 때문에 계곡 한복판은 위험하죠. 그래서 반반 입니다. ^^

빙박도 이번주가 마지막이 될것 같은 예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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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건너편에는 자연인씨가 텐트를 쳤습니다. 밤새 얼음이 꺼지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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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도 약간 소심하게 빙박을 하십니다. 살짝 사이드로... 안전망을 구축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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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쉘터를 구축하고 셋팅을 한후에 이윽고 들어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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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도 굶고 강행군을 했더니 몹시도 시장합니다.

후라이팬을 올리고 먹을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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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버너의 불을 땡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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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짬뽕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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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짬뽕국물을 후라이팬에 투하하고 끓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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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는 짬뽕이 완성되었습니다.

식욕을 자극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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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님은 연어스테이크를 준비하시는군요.

서로 저마다의 요리에 집중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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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연어스테이크, 맛이 좋더군요.

유령님이 새로 구매하신 씨투써밋 후라이팬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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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스님은 와인을 병째로 가져오셨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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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스님도 요리중이십니다. 제목은 김튀김.. 이것도 맛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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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외의 김말이 튀김이었습니다.

역시 브랜드있는 음식이 맛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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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스님이 가져오신 한폭의 그림같은 연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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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을 해치우고, 요즘이 제철인 가자미 튀김으로 들어갑니다. 오디가 심혈을 기울여 초이스한 생물 특급 가자미 입니다. 가자미는 지금이 제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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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폭풍이 휘몰아침후, 별식으로 들어갑니다. 홍게 도리아, 이건 유령님이 초이스 해 오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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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부르니 세상이 아름답군요..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이제 베이스캠프를 떠나 본격 트레킹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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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따라 올라갈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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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캠프를 뒤로하고 가벼운 몸으로 계곡을 따라 올라가 봅니다.
해가 지기전에 돌아올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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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었다고 생각한 계곡에 너스님 발 몇번 빠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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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몸으로 경치를 감상하며 오지의 자연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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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갈수록 멋진 자연이 우리를 릴렉스 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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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만든 아름다운 장면을 느긋하게 감상하며 느린 속도로 느릿 느릿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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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경치감상 트레킹, 빈몸이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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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참을 트레킹을 하고 해지기 전에 베이스캠프로 돌아왔습니다. 땀이 한바가지 흐르고 다리가 뻣뻣해지는군요. 좋은 운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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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실 분은 잠시 주무시고 저녁식사시간까지 자유시간을 가집니다.

저는 스프에 사이다 한잔을 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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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스님도 딮슬립에 빠지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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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이다 안주 계란 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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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안주 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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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녁 시간이 되어 너스님이 일어나셔서 밥을 하십니다.

오지에서 밥하는걸 좋아하시는 분이시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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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불고기에 밥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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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의 하일라이트는 횡성한우입니다. 

횡성에서 횡성한우를 먹는군요. 고기가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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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어둠이 내리고 

쉘터밖으로 나가 어마어마한 이벤트를 치루고. 

다시 쉘터로 들어오니 지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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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님은 주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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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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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도 주무시러 들어가셨네요.

밤새 빙판이 잘 버텨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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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아침, 가운데가 많이 녹아서 켜졌지만 텐트는 무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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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느 내장탕에 밥을 말아 아침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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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쉽지만 짐을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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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도 깨끗히 수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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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던자리를 깨끗히 치우고 내려갈 준비를 합니다.

내려가는 길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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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풀이는 용인에서 숯불갈비로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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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즐거운 트레킹 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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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파님의 댓글

은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즐거움 가득한 후기네요~
말씀처럼 빙박이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짧아서 아쉬운 겨울이네요, 항상 안전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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