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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백패킹 후기

도서지역 | (189) (3부) 일본 원정 백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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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디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8-07 08:57 조회205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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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 이어지는 원정 후기 입니다.

잠도 못자고 하네다 공항에서 철야로 달려와 3키로 가까이 해발고도 2,200미터를 올라 첫번째 야영지인 시라네오이케에 도착했더랬죠...

몸은 만신창이에 전날 잠을 못자 피곤은 극에 달해 있었죠...

한동안 산다운 산을 안타 허벅지는 쫄깃쫄깃해져 있고... 

쉬고 싶은 생각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해발 2,200미터에 이런 거대한 산장이 있다는것 자체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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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텐트를 치려면 텐트장 사용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인당 500엔(한화 약 5,000원)을 지불하고 영수증 수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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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란 비닐 태그를 텐트에 부착하면 된다고 합니다. 흠....특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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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명당자리에 쉘터를 구축합니다. 

한여름인지라 쉘터를 사용하는것이 이상하게 보이실런지 모르나....

이곳은 해발고도가 높아 밤에 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또한 비가 올수도 있기에... 쉘터를 쳐야 한다는 판단을 했고 적중했네요...ㅋㅋ

오늘밤 이 쉘터에서는 유령이와 오디가 잠을 잘 예정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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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3분도 텐트를 각자 구축합니다.

이곳에 오기전에 이 산장에 전화를 해서 파악한 결과 성수기이기도 하니 늦게 오시면 텐트 칠 자리가 없을수도 있다고 했었는데 막상 와보니 텐트장이 넓고 태풍의 여파인지 사람이 거의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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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한숨 돌리고 텐트를 구축한후, 쉘터로 모여듭니다.

우측에 저를 보시면 알겠지만 날씨가 쌀쌀했습니다. 저는 땀이 식어서 그런지 춥더군요. 한여름에 얇은 우모복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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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재열이가 불을 잡고 요리를 합니다. 

메뉴는 달달한 돼지고기 김치 두루치기... 달달 하더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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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꽝이는 고산지대에서는 밥을 해 먹어야 한다고 압력밥솥을 가지고 와서 밥을 합니다. ㅋㅋㅋㅋ

밑에 수퍼에서 쌀을 2Kg이나 사왔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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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알코올은 우리가 장을 본 이온 수퍼의 PB상품 소주 입니다.

알콜도수 25%... 이게 맹물 같았다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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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진 배를 채우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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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먹는 스테이크 햄이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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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하다보니 금새 해가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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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스라이시 스틱 (이건 순살치킨 입니다.)

그리고 바지락 된장국..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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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컵소주가 나옵니다.

요놈은 2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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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부리... 오징어 튀김 스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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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서 알콜에 피로에 수면부족이 겹쳐.... 9시쯤 다시 만나기로 하고 잠좀 자자고 했는데...

다들 다음날 아침까지 떡실신 수면을 했다는.....


그리고 눈떠보니 다음날 아침이네요...

완전히 숙면을 취한것 같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 마자 쉘터에 불을 켭니다. 

날씨가 쌀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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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이 많이 풀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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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둔 온도게를 보니 현재 기온 14.1도... 어제 밤 최저기온은 13도까지 떨어졌다는 기록이 우측하단에 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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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쉘터에서 잔 유령이는 아직도 떡실신 꿈나라 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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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일어나기 시작하는군요..

재열이는 눈이 퉁퉁 부었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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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꽝이는 아침잠이 많은지 아직도 꿈나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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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올라가야할 중간 지점이 보입니다.

최종 목적지인 키타다케산은 여기서 보이지도 않습니다. 

저~~어~~기 뒷쪽에 보이지 않는곳에 있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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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을 후다닥 챙겨먹고 내려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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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해결하고 짐을 쌉니다. 

오늘코스는 죽음의 코스가 될것으로 예상하기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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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다 꾸리고 잠시 산장앞에서 급한일들을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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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화장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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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도 판매 하구요...

술도 판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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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식수도 있습니다.

설겆이등은 금지 되어 있습니다.

쓰레기는 여기에 버릴수 없으므로 들고 올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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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실도 있네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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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담배 한대씩...구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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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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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도 다 쌋고...갈 일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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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키타다케산 으로 올라가는 코스는 2개의 코스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바로 처음부터 깔딱으로 올라가서 정상을 찍고 좌측 산장으로 능선을 타고가는 코스(긴코스)

아니면 좌측으로 빠져서 계곡을 타고 정상 산장으로 올라가는 코스(짧은코스) 

의 두가지 코스가 있으나 우리는 왼쪽으로 갑니다. 우리의 목적은 정상을 밟는게 아니므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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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을 모아놓고 기념촬영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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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출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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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야 할 코스는 아래의 지도에서 빨간건입니다.

등고선을 보시면 알겠지만 상당히 빡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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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는 3.5키로 밖에 되지 않으나...

해발고도를 2,200미터에서 3,000미터까지 올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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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은 산기슭을 타고 나무 사이로 룰루랄라 였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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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경도 해 가면서....좋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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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갑자기 이런곳으로 나옵니다.

저는 처음에 이걸 보고 콘크리트 쳐놓은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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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까이 가서 보니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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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눈입니다......

계곡을 타고 흘러 내려온 만년설 이네요...헐....

한여름에 눈이라니...

이렇게 덥고 햇살이 따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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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기전 우리가 지나온 길을 한번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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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따라 무지막지한 바위가 쫘악 깔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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뙤약볕을 온몸으로 받으며 올라갑니다. 

숨이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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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고도가 올라갈때마다...

숨이 헉헉 찹니다.

산소가 부족하네요....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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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구장창 올라갑니다.

3발자국 걷고 잠시 멈추고를 반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경사도도 힘들고.... 햇볕도 따갑고... 산소가 부족해 숨도 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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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 옆으로 계속 올라갑니다. 

끝도 없을것 같은 고난의 길...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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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올라왔는데도 제자리....

덥고 힘들고 숨차고 ...죽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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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 가도 끝이 없네요....

꿈에 나올까 무섭습니다. ...

숨은 올라갈수록 거칠어 집니다. 

산소가 희박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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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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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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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 가도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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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구장창 저위에 보이는 능선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햇볕에 뒷목과 팔이 시커멓게 탑니다.

따갑네요... 땀은 비오듯 흐르고..숨은차고.......악몽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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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인것은 계곡을 타고 올라가기에...물은 넘쳐납니다.

정수고 뭐고 걍 받아서 바로 퍼마십니다.

시원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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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이 능선에서 콸콸콸 쏟아집니다.

계곡이 폭포로 변해가고 있더라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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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올라왔는데도 계속 그자리인것 같은 그런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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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 가도 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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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길도 더 험해집니다. 

너덜길도 아니고 바위길입니다.

죽겄습니다. 숨은 계속 차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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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나타난 그늘에서 휴식....

힘들어 죽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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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길이 끝나자 이번에는 사다리 구간이 시작됩니다.

이런 부실한 사다리를 100개는 타고 넘어간것 같네요...

바위길보다 사다리길이 더 힘듭니다.....다리가 후덜덜 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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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도 없는 사다리....

네발로 기어올라가니 계단 아니고 사다리 맞습니다. 

죽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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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길과 바위길의 무한반복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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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까지는 아직도 멀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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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잇지만 억지 웃음입니다.

사실 욕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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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사다기의 경사도가 심해집니다.

대롱대롱 매달려서 올라갑니다.

어느새 구름속으로 들어왔네요...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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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길 땡볕 계곡길이 끝나니 

지옥의 사다리길이 계속됩니다.

 

사다리 한번 보고 숨한번 내쉬고...

욕한번 하고 손으로 잡고 사다리 올라가고를 무한 반복....

손은 부들부들 떨리고 다리는 후달달 거리고 

아.....젠장... 이놈의 빌어먹을 사다리길은 언제 끝나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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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 가도 끝이 없는 사다리길...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내가 여길 왜 왔지?

하는 후회를 계속하며 올라갑니다.

산소는 점점 희박해지고 죽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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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능선을 올라오면 끝인가 ? 이제 평지인가? 싶은데 그게 아니네요...

올라갔다. 내려갔다의 반복.....젠장...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 벌써 점심시간입니다.

여기서 밥을 먹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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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속에서 밥을 먹습니다.

다들 카메라 들이데니 웃고 있지만 웃는게 웃는게 아니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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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자마자 또다시 사다리 입니다.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사다리 

 

욕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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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가 끝났는가 싶었더니 

바위길이 또 시작됩니다.

이제 구름 위로 올라왔습니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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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는 다 풀려서 후달달 거리는데 바위길 올라갑니다.

 

여기서 하나더....

다음날 내려갈때 이길을 그대로 다시 내려와야 한다는 생각에 몸서리가 쳐지더군요...

사다리는 올라가는것보다 내려가는게 더 후달리죠...젠장....

이런저런 생각에 힘이 쭈욱~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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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길을 한참을 올라왔는데....

위를 쓰윽 쳐다보니....헐....

갈길이 구만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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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위가 키타다케산 정상인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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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는 절벽같은 산기슭을 타고 산장으로 1.5키로 정도를 가야 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이미 해발고도가 3,000미터를 넘었기에 수목한계선을 지나와서 나무는 이제 더이상 없습니다.

나무가 자랄수 없는 해발고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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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산장을 가려면 이쪽으로 25분을 가야 한다는...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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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아슬아슬하고 심장이 쫄깃해지는 절벽 비탈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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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다리를 만들어 놓았네요....

짜릿 짜릿 전기가 옵니다. 

다행히도 구름에 가려 아래가 안보이니 덜 무섭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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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3구간 ...절벽 구간....헐....

무서버요...그리고 힘들고... 다리는 풀린지 오래...정신력으로 가고 있는중입니다.

사실 ....갈 수 밖에 없어요...다른 선택지가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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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서워요....헐.....

떨어져 죽을까봐 벌벌 떨면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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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니....

능선길이 나옵니다. 

드디어 안정권에 들어온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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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기 산장이 보입니다....구웃....
웃음이 씨익....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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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보이지만 열라 멀다는...ㅠㅠ

그래도 길이라도 좋으니 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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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아래를 보니.... 산장과 구름이 보입니다.

이제 산것 같습니다.

내가 여기를 다시 오면 사람이 아닙니다.

화악산 이래로 가장 빡신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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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쓰는데도 숨이 거칠어지고 욕이 나옵니다.
그럼 4부에서 계속 하겠습니다. 

4부에서는 고산병과 지옥의 하산길 코스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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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기만님의 댓글

기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하나요....
등산로가 너무 위험해보이는군요

3000고지의 절경~ 부럽습니다

오디환자님의 댓글

오디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사다리는 좀 그렇긴 했는데... 그래도 부숴지거나 하지는 않았죠...
사진이 좀 위험해 보이긴 하는데 의외로 그리 위험하다고 느낀적은 없었네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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