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1일 저녁 어느날
광명의 터줏대감 인콩씨가 갑자기 오리벙개를 칩니다.
아래 사진의 오른쪽의 진득하신 분이 인콩씨
인콩씨가 오면 쏜다고 해서 만일 재쳐두고 바쁜 와중에 짬을 내서 달려갑니다.
왼쪽은 한산씨 ㅋㅋ
액션이 크네요... 역시 영업...ㅋㅋ
그리고 오디와 웅행님
오리진국이 녹두와 섞여 껄쭉한 진국 육수를 만들어냅니다.
그안에 퍽퍽하지도 질기지도 않은 오리고기가 진한 맛을 우러냅니다.
생부추를 얹어서 고기와 육수를 맘껏 즐긴후
따로 준비된 누룽지를 투하 합니다.
오리 육질이 아주 좋습니다.
소주 한잔을 곁들이지 않을 수 없죠
특허까지 냈군요...흠....
먹는것은 명분이고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들 얼굴 보는게 더 즐겁습니다.
편한 사람들과의 즐거운 대화가 더 좋습니다.
고기를 다 건져 먹고 누룽지를 투하합니다.
이차는 노상 생맥주
이렇게 즐거운 밤시간이 후다닥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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