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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사용 후기

텐트/침낭/배낭 | 반고 블레이드 200 텐트 (Vango Blade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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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디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5-10 18:11 조회4,145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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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 블레이드 200 (2인용 텐트)

 
Vango Blade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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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 라는 브랜드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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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생소 하게 들리는 브랜드인 "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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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Vango)는 영국의 아웃도어 캠핑 브랜드로 실용적이고 튼튼한 브랜드의 제품을 만들어내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반고의 저렴한 가격과 가격 대비 우수한 내구성의 제품은 백패킹 초심자가 입문용으로 접근하기에 부담 없는 제품의 선택이 될 것이다. 

 


"BIG 3" 장비 중 하나인 "텐트"의 구매는 부담되는 과정이다.

 
백패킹 장비의 "BIG 3" 중의 하나인 텐트, 그만큼 백패킹 장비에 있어서 높은 중요도를 차지하는 만큼 그 선택에 있어서 신중할 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만큼 높은 가격에 대한 부담도 상당한 것이 텐트이다.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비싼 브랜드의 텐트를 덜컥 40만원~100만원에 상당하는 돈을 지불하고 사는것도 선뜻 내키지 않는것도 사실이다.
 

 

 

 


※ 2016년 5월10일 기준 네이버 최저가로 검색한 반고 블레이드 200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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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경험이 부족한 초심자에게 적당한 텐트


텐트는 계절에 따라, 그날의 날씨(비, 강풍, 눈, 폭염)에 따라, 그리고 개인의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에 따라 선호하는
형태와 가격이 다양하다. 초심자는 실전 필드에서의 풍부한 경험이 없으므로 단순히 이것을 사야 한다 라는 확신이
 서기 어렵고, 그렇다고 해도 첫 백패킹에서 텐트가 있어야 하는것도 자명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무난하고 저렴한
10만원대의 검증받은 텐트로 가볍게 시작해 보는것도 현명한 방법중의 하나일 것이다.
 

 

 

        
        
백패킹 텐트의 선택 기준
        

텐트의 무게는 2Kg 초반이 되어야 한다.

백패킹 텐트는 아무리 무거워도 2.5키로 이내로 선택하지 않으면 않됀다. 전체 짐의 무게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BIG 3 (배낭, 침낭, 텐트) 의 무게를 최대 10키로 이내로 줄이지 않으면 전체 배낭의 무게는 30키로에 육박할 수 있다.
보통 하계에는 전체 짐의 무게가 15Kg 정도 동계에는 25Kg 이내가 되어야 백패킹에서 무게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고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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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의 설치와 철수 시간은 각각 10분 이내


보통 1,000m 전후의 산이 대부분인 우리나라의 산의 특성을 고려할때 들머리에서 숙영지(정상 근처)까지의 산행 거리는 5Km~10Km 이고 통상적인 백패커의 산행 속도는 1.2~1.5Km/Hr. 라고 할때 쉬는 시간을 포함해서 5시간~7시간이 소요되고 많은 체력 소모를 수반한다. 특히 초심자의 경우 산행이 끝났을때의 체력소모는 상당히 크다. 이런 상황에서 무었보다도 간절한것은 빠르고 간단한 텐트의 설치일 것이다. 특히 체력 소모가 심하고 빠른 휴식이 필요한 동계에서는 1초라도 빨리 텐트를 치고 추위를 피하며 쉬고 싶은 마음은 인지상정 일것이다.

※ (1)한 개의 폴대를 이너에 끼운후,  (2)6개의 펙다운, 그리고 (3)플라이를 고리에 걸어주는 3단계로 텐트를 설치하면 10분 이내로 텐트 설치가 가능하다. 바람이 강하게 불때 보조 스트링을 잡아주는 과정은 옵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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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과 비에 견딜 수 있어야 한다.


힘든 산행을 마치고 텐트를 구축한후 밤에 강한 비바람이 불고 그 상황에서 텐트가 무너진다면? 이런 상황은 실재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그런 경우에는 깜깜한 밤에 모든 짐을 챙겨서 내려가야 한다. 텐트는 최소한 강한 바람에 무너지지 않아야 하고 비를 견딜 수 있어야 한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선자령과 성인대에서 살아남을 정도의 텐트가 필수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 블레이드200은 기본적으로 거북이 등껍질처럼 바닥에 넓게 깔리는 형태로 바람에 강하고 더불어 폴의 재질과 내수압 5000mm 원단의 사용으로 비바람에도 강합니다. 이부분은 제가 직접 10여차례의 테스트를 통해서 검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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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테스트


비바람이 몰아치던 선자령

?낮에는 산들 바람이 불다가 저녁을 먹고 텐트안에 들어가자 풍력 발전기가 '우웅~' 하는 소리를 내며 돌아가기 시작했다. 명불허전 선자령의 똥바람은 상상을 초월하였다. 텐트 측면을 선자령의 똥바람이 사정없이 몰아쳤다. 텐트가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잠이 오지 않았다. 설상가상 '투둑 투둑..'하는 소리와 함께 비까지 내리쳤다. 

※ 측면의 보조 스트링을 바닥에 고정하지 않은 상태로도 유명한 선자령의 똥바람을 막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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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무인도 소분점도의 바닷바람, 비바람


낮부터 몰아치는 사정없는 바닷 바람에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 이번에는 스트링까지 모두 펙다운 하였다. 밤에는 바람이 더 거세어 졌으며 밤에는 장대비가 사정없이 텐트를 두들겼다. 텐트는 미동도 없이 모두 다 받아냈고, 텐트 안으로는 비한방울 들어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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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트 한동 간신히 칠 수 있는 무인도의 정상에서 바닷 바람을 견디는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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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에 낮고 넓게 깔리는 블레이드 200 나름 그 모습이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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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령과 소분점도 이외에도 계곡과 산으로 10여차례 이상 이 텐트를 들고 다니며 테스트 해 보았고 전체적으로 만족했다. 물론 이 텐트가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가격과, 무게, 설치속도, 내풍/내수압 성능을 고려할때 단점은 그럭저럭 견딜만 한 수준이었다.


※ 부수적인 장점이긴 하나 블레이드는 방염원단으로 텐트를 만들었고 만일의 상황에 탈출할 시간을 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부분은 만일의 사태에 큰 장점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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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200의 단점

하나뿐인 좁은 출구로 인한 갑갑함과 환기의 문제

출구가 한쪽 밖에 없고 그나마 측면이 아니고 앞쪽의 좁은 면으로 나 있어 들어가고 나갈때 많이 불편하다. 이너와 플라이에 환기구가 있지만 좀 작다.

※ 한쪽으로만 D형태의 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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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나들때 다소간의 불편함이 있는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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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갑할때는 머리를 출구쪽에 놓고 누워서 자면 그럭저럭 괜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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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너텐트의 출입구 반대편에 있는 조그마한 환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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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대가 하나인 관계로 무조건 펙다운을 해야만 텐트를 세울 수 있어 상황에 따라 불편할 수 있다. 펙다운도 무조건 6개를 다 해야만 한다. 

 

 


알루미늄 펙


중저가형 텐트의 통상적인 문제인 구부러지는 펙이 동봉 되어 있다.  땅속에 바위가 있는 부분을 모르고 짱똘로 때리다가는 구부러지는 그런 펙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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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200의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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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총점(92점)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텐트인 블레이드200은 그가격에 대비하여 보았을때 텐트의 필수 덕목이라고 할 수 있는 장점이 부수적인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훌륭한 텐트이다. 특히 초심자의 경우 처음부터 그 성능과 본인의 백패킹 스타일을 파악하지 못하는 고가의 텐트를 구매하기전에 입문용으로 꼭 경험해 볼만한 텐트로서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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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6 비추천 0

댓글목록

너스님의 댓글

너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텐트가 가격이 좋아서인지 아니면 성능이 좋아서인지 인기가 많나보네요.
외부에서 포털 검색으로 링크타고 많은분들이 리뷰를 보셨네요.

Martin님의 댓글

Marti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월에 제주도 우도에서 사용했었는데..
바람에 폴대가 구부러지고, 팩이 구부러져 버렸네요.
그외에 다른 부분은 매우 만족합니다.
천이 튼튼하고, 방수는 엄청 좋고,
결로는 바람이 엄청 불어서 그런지 거의 없었구요
개인적으로는 가격대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Euntaek님의 댓글

Euntae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반고블레이드 100 사용중인데, 튼튼하고 방수 잘대고 좋은 것 같아요.
다만, 역시나 좁은 입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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