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용품 | 미케닉스 웨어 임팩트 택티컬(전술) 장갑 Mechanix Wear M Pact Tactical Glo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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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디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10-02 16:08 조회1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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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딱 그모양새가 아닌가 싶습니다.
백패킹의 스타일이 오지백패킹을 하다보니 항상 손이 고생입니다.
나뭇가지 가시에 질리고 살짝 베이고 하는것은 일상다반사이고, 백패킹하면서 손을 크게 두번 다쳤네요.
그렇게 크게 2번 다치고 나니 보호 장갑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그래서 장갑을 찾아보는데...흠...전술 보호 장갑 가격이 결단코 만만치 않습니다.
보통 5만원에서 시작하고 쓸만한건 10만원 넘어갑니다.
캐나다 소방관용 장갑이라고 하는 슈미츠 울트라 같은것도 9만원부터 시작입니다.
그래서 저의 영원한 안식처인 아마존 직구로 눈을 돌려봅니다.
그리고 선택한 장갑이 바로 이 장갑입니다.
장갑은 미국이 튼튼하게 잘만들죠...^^
처음에는 정글도 들고 장갑도 안끼고 오지에서 설치다가, 앞으로 넘어지면서 손으로 칼을 집는 바람에....
이게 그 문제의 정글도 였습니다. ㅠㅠ
응급조치를 하고 하룻밤 자고 내려왔죠.
깊이 베였었죠...
두번째는 타프끈 묶는다고 바위 굴려서 움직이다가 손가락이 바위와 바위 사이에 낑겨서...
손가락 골절되고 3바늘 꼬멨습니다. ㅠㅠ
결국 깁스도 하고....
이건 현재진행형이네요....
이때 절실히 깨닫고 결심했습니다. ...보호장갑은 반드시 껴야 한다는걸 말입니다.
딱 보기에도 참 튼튼하게 생겼습니다 ^^
각 부위별로 안전에 대한 포인트를 적어놨네요.
EVA폼패딩부터 시작해서, 손가락 부분은 두툼한 고무가드를 사용했고 그외의 관절이 없는 부분의 손등은 트렉드라이 라는 소재를 사용해서 손에 습기가 차는걸 막아줍니다.
손바닥은 아모텍스 강화 패널을, 손가락은 듀얼레이어 손가락 강화소재를 사용해서 보호합니다.
그리고 손바닥볼쪽은 D30 팜패팅을 덧대어 충격을 완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었보다도 맘에 드는것, 바로 가격입니다.
21.12달러라는 저렴한 가격, 아주 맘에 듭니다.
배송비를 합쳐도 32,412원에 끝나는 군요...
손가락 윗부분의 고무소재부분입니다. 두툼하게 참 좋아 보이네요.
그리고 특이한점은 관절이 꺽이는 부분을 잘처리해놓았습니다.
손목 상단에 다시 한번 고무를 두툼하게 대어 놓았군요.
그리고 바닥부분은 2겹의 소재로 보호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손가락과 손바닥이 만나는 지점은 그 위에 한겹 더 강화소재를 부착해놓았습니다.
손목 하단에도 역시 고무소재로 벨크로를 만들어 놓아 손목도 보호하고 장갑도 고정시켜줍니다.
그리고 고리가 있어 보관하기도 용이합니다 저곳에 비너를 달아 두짝을 한번에 보관하면 짝짝이로 잃어버릴 일은 없겠네요.
물론 이 장갑이 손을 100% 어떤 위험으로 부터도 지켜낼수 있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피해를 최소화시켜줄것만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장갑이 도착하면 착용해보고 실전 사용 후기를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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